안녕하세요. 꿀벙이입니다.
오늘은 이오플로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오플로우는 제가 10월부터 알았고, 매매기록을 보니까 4만원에 사서 5만원에 익절했던 종목이네요.(이때 왜팔았나 싶네요)
이오플로우는 지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요즘 안그래도 웨어러블이 대세인것 같아요. 당뇨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인 "리브레",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모비케어"도 웨어러블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인슐린 펌프 하면 결국 당뇨와 관련되어있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우선 당뇨시장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인구 고령화에 따라서 글로벌 당뇨인구는 2024년에 무려 51%나 증가할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또한 인슐린 사용자는 10명중 1명으로 증가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 주입기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 합니다.
그러면 많은 인구가 인슐린 주입기를 통해서 인슐린을 투여한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주사기 무서워 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결국 살기 위해서 인슐린을 맞아야 된다는 소리인데 편하게 인슐린 관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1980년대에 인슐린 펌프가 개발이 되었지만 무겁기도 하고 '나 당뇨환자야'라고 홍보하는 셈이 되어서 제대로된 상용화는 되지 않았다 합니다. 그래서 2005년에 인슐렛이라는 회사에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였고 지금까지 시장을 독점하는 상태라 합니다.
Insulet은 15년동안 독점을 해온 상태이고.. 매출액이 즉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규모라합니다. 시가총액 15.1조원이라고 하는데 2021년 1월기준으로 벌써 18.3조원이 되었더라구요.
이오플로우는 글로벌시장에서의 Insulet의 독과점을 막을 유일한 대항마라고 할 수 있어요. 세계 2번째로 상용화 되는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했기 때문이죠.
그러면 Insulet이랑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는 뭐가 다른지 살펴보면
가격 그리고 사용기간에서 경쟁사 대비 더 낫다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요즘은 웨어러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진단기기인 자가 혈당측정기는 연속혈당 측정기로
치료기기인 인슐린 주입기는 웨어러블 펌프로 넘어가고 있구요.(어떻게 보면 스마트폰 덕분에 웨어러블로 넘어갈 수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 웨어러블 인공췌장 을 합친 세계 최초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을 개발중이라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오패치를 블루투스를 연결시켜서 ADM을 통해서 펌프 무선제어와 혈당 정보를 저장시키고 이 ADM이 저장한 내용을 앱에 전달하여 최종적으로 의사가 당뇨관리 웹을 통해서 환자케어에 도움을 줄 것 같네요. 이게 진짜 에보트사의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비슷한 흐름이에요. 연속혈당측정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도 패치를 팔뚝 아래쪽에 부착을 하고 스마트폰을 가져가 대면 혈당을 수시로 확인 할 수 있거든요(최대 8시간의 혈당이 저장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4번정도만 스캔해도 24시간 혈당 측정이 가능해요) 이러한 정보는 앱에 저장이 되고 최종적으로 리브레뷰를 통해 의사가 환자를 케어해주게 됩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서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사를 보니 대형 제약사나 신약 개발 기업이 주로 초청을 받았다고 하는데 의료기기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이오플로우가 초청되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이오플로우의 세계 2번째로 상용화한 인슐린 펌프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많나 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2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임상을 돌입한다고 해요. 보니까 인슐린 주사를 맞은 2형당뇨환자가 1형당뇨환자의 10배나 더 많다고 하네요 ㄷㄷ 만약 임상에 성공하게 된다면 더 많은 매출을 이오플로우가 내게 되면 주가 상승도 따라 올 것 같네요.
현재 이오플로우 주가는 72,7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8200억원 정도고 외국인 비율이 8.13%나 되네요. 그만큼 외국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이지 않나 싶습니다. 상장한 뒤 최저점 17,500원을 찍었었고, 최고점은 77,100원이였네요.
일봉을 보시면 조정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하고 있네요. 여담이지만 저도 이오플로우를 4만원대에 샀었고 5만원대에 익절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계속 가지고 있을걸 ㅠㅠ
마지막을 이오플로우에 대해 정리하자면
1. 세계 2번째로 상용화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
2. Iusulet의 시가총액은 무려 18.3조원이며 이오플로우는 현재 8200억원 정도
3. 2형 당뇨를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진행 예정
4. 나라면 조정받을 때 사서 이번년도 묵힘(월급가지고 사야겠다.)
이상이며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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